성격심리학 - HEXACO (H팩터)

성격의 제 6요인이라 불리는 "정직-겸손"은 한국인이 개발했으며, 7개 언어권(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한국, 폴란드)를 대상으로 연구되었다.

 

HEXACO검사 이것은 H팩터라고 부르며 사람을 파악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정직-겸손의 반대쪽 끝에는 어둠의 3인조(Dark Triad)라고 불리는 것이 있다. 마키아벨리즘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다른 사람을 도구로 이용하는 즉, 권모술수를 말한다. 권모술수를 말하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권민우 변호사가 생각났다. 우영우를 이용하여 자신의 이득을 취하는 권민우 변호사에게 붙여진 별명이 권모술수였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나르시시즘과 사이코패스가 있다.

 마키아벨리즘이 좀 낯설게 느껴져서 군주론이라는 책을 읽어봤다. 『군주론』을 읽고나니 마키아벨리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 마키아벨리즘을 들었을 때 권모술수, 지능적으로 악한 사람, 이기적인 이미지들이 떠올랐다. 『군주론』 책과 관련된 칼럼들을 보고나서 솔직히 의문이 들기도 했다. 정직-겸손의 반대쪽 끝에서 어둠의 3인조라 불리는 마키아벨리즘이 현재의 시점에서는 과연 어둠이라고 볼 수 있을까? 권모술수라는 표현이 과연 옳은가? 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한 칼럼에서 읽은 ‘이미 굳어져 익숙해진 표현을 바꾼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안다.’라는 생각에 나역시 동의의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나처럼 마키아벨리즘에 대한 정보가 없거나 낯설게 다가오는 사람들은 군주론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HEXACO 모델은 정직-겸손(H: Honesty-humility), 정서성(E: Emotional stability), 외향성(X: eXtroversion), 우호성(A: Aggreablness), 성실성(C: Conscientiousness), 경험에 대한 개방성(O: Openness)로 구성되어져 있는 육각형으로 설명된다. 

 

http://hexaco.org/

The HEXACO Personality Inventory - Revised

위 사이트에서 HEXACO PI-R 검사를 해볼 수 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이런 화면이 뜨고 하단의 시작 버튼을 누르면 검사를 할 수 있다.

 

한국에 밈처럼 유행하던 mbti검사보다 나는 HEXACO를 추천한다. 자신에 대한 이해와 통찰에 더 정확한 도움을 줄 수 있고 각각의 성격유형에 대한 하위유형이 있기 때문에 더욱 세분화된 자기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검사 후 결과창에 뜨는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은

https://cafe.naver.com/mbticafe/162223

[HEXACO] 모든 항목 설명 번역

위 링크에 있는 한글 해석을 참고하여 자신의 결과지를 해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