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위계모형은 아이젠크가 개발한 것으로 유전성이 높고 정신생리적 기반을 가진 특성에 대한 성격 모형이다. 이 모형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3가지 특성은 정신증(P), 외향성-내향성(E), 신경증-정서적 안정성(N)이 있다. 이것은 기질에 가까워 바뀌지 않는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아이젠크 모형에서 말하는 정신증(P)는 조현병 증상을 의미하며 환각, 망상 등 사실이 아닌 것을 부정적인 사실로 믿는 것 등으로 부정망상 즉, 의처증이나 의부증 같은 것을 설명한다.
3가지 특성은 상위 특성이라 하며 일반적 특성, 습관적 반응, 구체적 행동으로 특성이 정의된다.
아이젠크의 성격위계모형 즉, 5요인 모형은 OCEAN Big5(아이젠크는 오션에서 빅파이를 먹는다..로 외우면 쉽게 암기할 수 있다.)로 5개의 포괄적인 요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5가지에는 외향성, 우호성, 성실성, 정서적 안정성-신경증, 지적-개방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어휘적 접근과 통계적 접근이 조합된 것이다.
외향성(E)은 사회적 관심이 핵심이다. 우호성(A)은 ‘다 함께 잘살자’가 인생모토로 공감과 용서를 잘하고 조화로운 관계와 화목한 가정을 선호한다. 반대로 공격성이 강하면 언어나 행동이 폭력적인 성격이 드러난다. 다음으로 성실성(C)은 부지런히 일하여 성공하는 성격으로 열심히 일하고 시간이나 계획을 잘 지키고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다. 나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은 성실이다. 꾸준히 내가 맡은 일을,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나 나아가고자 하는 길을 걷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성실이자 열심히 사는 것이다. 아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그 사람이 외적으로 훌륭하다 한들 능력이 없기에 사용될 수 없다. 쓰임 받고자 한다면 쓰임 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의 좌우명도 ‘준비된 자가 쓰임을 받는다.’이다. 그리고 ‘나는 왜 열심히 살까?’에 대해서 고민을 했을 때 열심히 살 때 살아있음을 느끼고 무언가를 열심히해서 결과를 만들어내고 성취할 때 뿌듯함이 올라가고 자존감이 지켜지는 마음이 들어서 성실히 사는 것 같다. 무엇보다 누군가와 비교해서 ‘열심히 살고 있다.’라기 보단, 나는 늘 나 자신과의 차이를 두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또 다음 5요인 중에 하나는 정서적 안정성-신경증(N)이다. 이것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식과 관련이 있다. 마지막으로 지적-개방성(O)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하며 꿈에 관련이 깊은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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